안녕하세요. 실현부자에요 : )
저의 첫 글은 단단한 자산, 단단한 하루를 만드는데 꼭 필요한 가계부 어플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최근 저는 월급 수입만으로 생활하기엔 씀씀이가 커지는, 인생그래프에서의 지출 상승곡선에 올라타고 있다고 보니 먼저 불필요한 지출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통제, 최소화 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사실 한동안 편한가계부를 1년 정도 작성하다 자산관리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자산관리, 자동기록 관리가 되는 뱅크샐러드로 갈아타보게 되었는데요;; 제 성향에는 오히려 가계부를 더 멀리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어요.

그러다 보니 밀려드는 카드값에 현타가 오기 시작했고, 가계부 갈아타기 하며 방황하던 시기의 그동안의 내역을 출력해서 살펴보기 시작했어요. 근데 막상 훑어보다 보니 다 쓸 만한 데 쓴 것 같은데? 싶은 거예요. 대략적으로 금액을 바라보고 있자니 어디서 좀 더 줄일 수 있을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GPT에 엑셀을 넣어봐도 힘들어하더라고요. 물론 제 프롬프트 지식 부족일 수도 있고요 ㅎㅎ
그래서 큰맘먹고 그동안 손놓았던 26년 올해 6개월치 지출 기록을 다시 거슬러 올라가 모두 편한가계부에 다시 기록하기로 합니다. 다행히 저는 카드를 1개만 사용하고 있고, 쿠팡, 카카오, 네이버 페이 정도의 지출이 있어 내역 확인이 좀 수월한 편이라 6개월치를 몽땅 기록하기로 해봅니다. 그래야 다시 예산을 세우기가 수월하겠다 싶었어요.
편한가계부 PC 다건 입력 기능
편한가계부는 PC 연동이 가능해 컴퓨터 화면에서 입력 가능하고, 입력 시에 엑셀 기능처럼 한 번에 기록해 저장할 수 있도록 편리하게 만들어져 있어요. 하루에 다 기록하려고 하기보단 일자별로 묶어서 천천히 기록해 나가기 시작했어요. 매일 조금씩 기록하다 보니 그날 있었던 일들, 추억들도 생각나 나름 지루하지 않게 기록을 해나갔던 것 같네요. (물론.. 지출 반성도 세게 했답니다...ㅠ)
역시나 기록을 마무리하니 예산에 따른 지출, 수입지출 상황을 항목별로 분류해 통계 그래프로 직관적으로 보여주니 확실히 지출 내역만 대충 훑어보는 것과는 다르더라고요. 뱅크샐러드 쓸 때는 그냥 '이번 달 얼마 썼구나' 하고 넘어갔다면, 편한가계부에 직접 하나하나 입력하다 보니 '아.. 내가 이런 감정일 때, 상황일 때 불필요한 소비를 많이 하는구나..' 싶은 순간들이 자꾸 보이더라고요.



어디서나 사용 가능, 앱과 PC 동기화
저는 근무지, 집 노트북, 패드, 핸드폰 4군데 모두 앱과 pc 버전을 깔아두고 사용하고 있어요. 기기 대수 사용제한은 없는 것 같아요!
핸드폰 앱과 컴퓨터를 동시에 켜고 이리저리 번갈아 가면서 작성해도 바로바로 버퍼링 없이 동기화되어 보여집니다. 빨리빨리 한국인 대대대 만족!! 앱으로는 위젯도 사용할 수 있어요.
PC 연동이 되니까, 조그마한 스마트폰 자판으로 일일이 넣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입력할 수 있어요. 엑셀처럼 한번에 작성 저장까지 되니, 6개월치를 몰아서 입력하는 저 같은 사람한테는 이게 진짜 큰 차이더라고요. 화면도 시원시원하고! 다 입력한 이후는 카드나 계좌 자동연계시켜두면 있어 문자나 알림이 오면 자동으로 가계부에 입력이 되고, 폰이나 pc나 틈틈히 열어서 메모만 덧붙여 두면 되니 매일 매일 꾸준한 기록이 아주 수월합니다. (참고로 저 엄청 게으른편입니다....ㅎ)
부부, 가족이 모두 함께 사용 할 수 있는 가계부
앱과 PC 모두 사용 가능한 장점 중 하나예요! 생활비를 같이 쓰는 부부나 가족이라면 아이디, 비밀번호를 공유해서 한 사람은 앱으로 입력하고 한 사람은 PC로 작성하면 하나의 가계부 작성 및 활용이 가능해요. 서로 함께 수입이나 소비, 경조사 등을 미리 예산으로 계획해 둘 수도 있고, 함께 수정하며 협의하기가 너무나 수월하답니다. 저축, 보험, 대출, 부동산까지 관리할 수 있어 따로 정리하거나 맞춰볼 필요 없이 한눈에 같이 확인할 수 있다는 게, 저처럼 생활비를 나눠 관리하는 집에는 특히 유용한 부분이더라고요. '어디다 썼니, 왜 안 알려주니' 할 필요 없이 수시로 확인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다는 점!
특히 결혼생활을 시작한 신혼부부들..! 꼭 필요한 돈 관리, 서로 어려워 말고 편한가계부로 소통해보세요 ㅎㅎ 저는 이걸 몰라 아직도 많이 헤매이고 있답니다. 사실 아직도 돈 이야기는 조심스럽긴 하더라고요. 저도 꾸준히 기록하고 나누다 보면 점점 더 수월해지겠지요? :)

직관적인 수입 지출의 통계화
26년 1월 부터 현재까지의 지출 통계 그래프, 월별 지출 통계에요. 확실히 가계부를 쓰면서 보이지 않는 소비를 눈에 보이게 만드니 불피요한 지출이 현저히 줄어드는게 보여요 카테고리별로 자동 분류되면서 통계 그래프로 딱 보여주니까, 어디서 새는지 눈으로 확인이 돼요. 감으로 '많이 썼나?' 하던 게 숫자와 그래프로 명확해지니 다음 달 예산을 어떻게 짜야 할지 감이 잡히더라고요.
사용 내역별로 필터링도 되고, 고정비와 변동비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서 예산에 반영하기도 수월하답니다. 한 달 내역을 달력 화면으로 한번에 볼 수 있어서 무지출을 노리게 되는 날도 생기더라구요 ㅎㅎ 지금 보니 음성으로도 사용 내용을 기록할 수 있네요?! ㅎ (말로 입력하면 좀 웃길 것 같긴 하네요 ㅎㅎ)
정말 단순한, 편한 기록이 가능
그리고 무엇보다, 매일, 월별 달력으로 수입지출을 볼 수 있고, 불필요한 기능들 없이 단순하다 보니 저처럼 게으른 사람도 꾸준히 입력할 수 있다는 것!! 그 과정 자체가 저한테는 소비를 한번 더 돌아보게 만드는 시간이었어요. 단순하게 기록하고 카톡 앱 옆에다 손에 닿기 쉽게 어플 배치해두고 습관적으로 켜보고 들여다 보고 하니 지출 우선순위도 다시 정리가 되더라구요.



아직 제 아이에게 용돈을 주고 있지 않는데 용돈을 개시 하는 날에 꼭 이 편한가계부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해주려고해요. 그만큼 직관적이고 이름 그래도 편한가계부거든요. 그러려면 제가 더 열심히 기록하고 현명한 소비를 하는 모습을 보여야겠죠? ㅎㅎ 남은 5개월은 소비보다 투자 비율 그래프를 끌어올려 보겠다는 목표도 생겼답니다.ㅋㅋ
혹시 저처럼 소비에 무뎌졌다고 느끼시는 분, 혹은 손으로 쓰는 수기 가계부에 지친다 하신분 PC 연동되는 편한가계부로 한번 갈아타 보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세상 누워있는게 제일 행복한 게으른 저도 꾸준히 쓰게 만드는거 보니 추천할 만합니다!
자녀가 성장함에 따라 교육비도, 여러 병원비, 잡다한 비용들이 꽤 많아 앞 순위에 올라와 있네요. 출퇴근 이동 중에 들여가 보기도 하고 조금은 감정적인 소비가 이루어진 날에는 메모에 그날의 기분, 태도들을 적어두기도 해요. 그럼 다음에 그런 감정이 들 때 조금 더 빨리 알아차리게 되고 불필요하게 소비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편한가계부는 서비스 요금제가 있어요. 저는 편한가계부를 구독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중간에 광고가 나오는 게 불편하기도 하고, 연간 구독료가 요즘 GPT 한 달 구독 요금도 안 되니 전혀 아깝다는 생각이 안 들어요!
이렇게 어플 갈아타기로 한참을 방황했지만, 결국 저한테 맞는 건 휘리릭 자동화보다 오히려 손으로, 눈으로 한 번 더 확인하고 기록하는 편한가계부였던 것 같아요. 6개월치를 몰아 쓰면서 다시 배운 게 많았던 만큼, 이제부터는 밀리지 않고 매일매일 꾸준히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지출 관리에 지쳐 계신 분들이라면, 저처럼 한 번 편한가계부로 사용해 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거예요.: )

오늘의 마무리!
편한가계부 이름만큼이나 직관적 사용이 용이하다!
pc와 앱 동기화가 잘되어 있다!
부부, 가족이 함께 사용하기에 더더 좋다!
게으른 나도 2년째 구독. 작성하게 했으니 더 말해 뭐해! ㅎㅎ